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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을 위한 일상 기술 캠프 10월 1일~3일(2박 3일) 전북 완주여성들을 위한 일상기술 캠프 기술이라니! 난 잘 모르는데 괜찮을까? 기본중의 기본, 무엇을 모르든 당신이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지난달 20일, 세면대 물을 막고 세수하려고 배수구를 누르는데 툭 하고 배수구와 배수관까지 떨어져버립니다. 그냥 빠진 건가 하고 아래쪽에서 이리저리 끼워봤지만 잘 되지 않았습니다. 분리해서 머리카락 빼내는 청소를 종종했었기 때문에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냥 출근을 했죠. 그날은 월세 내는 날이었습니다. 퇴근 후 작정하고 낑낑대며 배수구와 배수관을 조립해 꽂아보려 했습니다. 잘되지 않습니다. 새로 뭔가를 갈아 끼워야 하는 건지 그냥 단순히 고장이 나서 꽂기만 하는 건지 알수 없으니 막막합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뒤져서 배수구 교체를 .. 더보기
제1회 완주숙녀포럼 완주숙녀회에서는 숙녀회원들을 비밀리에(?) 모집중인데요설날은 앞둔 2016년 2월 6일 토요일에 몇몇이 모여 드디어 "제1회 완주숙녀포럼"을 열었습니다.(다들 각각은 자주 만나지만 이렇게 이름붙여 모이기 시작하면 더욱 재미있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도 들고, 진짜로 하게 되니까요) 완주적정기술숙녀회가 해외탐방을 가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완주적정기술숙녀회가 완주숙녀회의 동생임을 확실히했지요.함께 재미있는 일을 꾸려보자, 완주적정기술숙녀회가 혹은 완주숙녀회가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겠는지 얘기했습니다. - 집도 절도 없고, 남편도 자식도 없고, 힘도 약하고 기술도 없어서 서러운 건 맞지만- 여성이 시골살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점이 경제적 생활형편이나 체력적인 힘의 차이만은 아닌 것 같다. 기계나 장비에 접근.. 더보기
정월대보름날 달님에게 빈 소원 ​​​ 대보름이라 완주군내 마을 곳곳에서 대보름잔치가 열렸습니다. 숙녀1,2,3도 쥐불놀이하고 강강수월래하며 올 한해 무탈하길, 완주숙녀회도 자알 풀리길 기원했습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