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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생활기술 캠프, 실전편 : 내 친구의 집을 고쳐보자 안녕하세요. 완주숙녀회입니다. 작년 가을 첫 번째 생활기술캠프를 ‘성황리에’ 마친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전기, 수도배관, 목공 작업들을 쉬엄쉬엄 즐겁게 실습했었지요. 올해는 실전! 친구네 집과 가게를 손봅니다. 여성분들이라면 신청하실 수 있고요, 본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지 못한다면 오셔서 확인하세요 ^^ 참가자는 1회당 딱 10분 선착순으로 모십니다. (한 번에 10명씩, 2회 다 오셔도 됩니다. 할인!) 초보분들도, 낯가림이 심한 분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강사 1명과 학생 5명씩 두 모둠으로 진행합니다. 여성 전문가를 찾기 어려워서 강사는 남성 목수팀입니다만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페미니스트 프랜들리 한 분들을 어렵게 모셨습니다. 한 분도 빠지지 않고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겠지만 장담.. 더보기
영국 대안기술센터 탐방기 <여성과 지역 기술과 자립>을 판매합니다. 영국 대안기술센터 탐방기 을 판매합니다. 배송료 포함해서 5천원이고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신청자가 있으면 우체국에 가서 일반우편으로 보내겠습니다. 신청하는 곳 : https://goo.gl/g1Flsn 더보기
여성캠프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긴 편지 비가 옵니다. 저희가 즐겁게 준비한 캠프기간에도 비가 올 테지요. 하기 싫은 일이었다면 '에이 시망' 우천시 대비를 어떻게하냐 하면서 이리저리 마음 급하게 서둘렀을 텐데 그렇지는 않아요. 원래 어떻게 하자, 라고 정확히 정해둔 것 없이 "열린 기획"으로 잔디밭에서 그림 좋게 기분 좋게 이야기나누면서 우리끼리 재미있게 뭐 해보자, 하고 시작한거라 엄청 걱정되지는 않습니다. 비오면 오는대로 또 재미있을 거 같다. 비오니까 어디어디 작업장에서 하자. 이 정도입니다. (물론 비오는 아침에 짐을 나르고 챙기는 건 좀 번거롭긴 합니다. 이동할 때도 질척거릴테고요. 그래도 뭐. 오시는 분들이 잘 도와주시겠죠) 지역에 내려와 살면서 아저씨, 아줌마, 할머니, 할아버지, 이미 지역화 되어버린 귀농귀촌선배 가족들에게 젊은.. 더보기